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2만1700원(9.89%) 내린 19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정혜신 박사는 소유 주식 201만6000만주 중 3000억 원 규모인 160만 주를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19만7770원이다. 이번 블록딜로 정혜신 씨의 소유 주식수는 201만600주(지분율 3.85%)에서 41만6000주(0.78%)로 감소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이날 홈페이지에 ‘정혜신 박사의 블록딜 건’ 설명문을 게재했다.
알테오젠은 설명문을 통해 “정혜신 박사는 회사를 떠난 이후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며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다”며 “나이가 들어 더 늦기 전에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