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5억원...적자폭 줄어

  • 등록 2023-11-06 오후 2:25:34

    수정 2023-11-06 오후 2:36:3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377300)는 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5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97억원 손실) 대비 적자폭이 축소했다.

3분기 매출 성장은 온·오프라인결제, 해외결제 확산에 힘입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135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직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1684억 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의 매출 증가와 금융 상품 중개 서비스가 다양화되며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3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며, 3개 분기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가 별도 기준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수익 실현이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4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5%를 달성했다. 별도 기준의 영업이익 또한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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