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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형일 기자] 부산소방과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서 화명대교에서 뛰어내린 2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18분경 부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화명대교에서 A(20대)씨가 뛰어내렸다는 내용으로 경찰상황실로부터 긴급신고 공동대응요청을 접수받았다.
당시 A씨가 뛰어내린 화명대교 아래 낙동강은 주변이 어둡고 수색 범위가 넓어 육안으로 A씨를 발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한 긴급신고 공동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