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체전’ 막 올랐다…유인촌 장관 개회선언

이날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서 개회식
오는 19일까지 7일 간의 ‘열전 돌입’
22개 시군·70개 경기장서 49개 경기
역대 최대 규모로 2만9900여명 참가
박명성 신시 대표, 개·폐회식 총감독
  • 등록 2023-10-13 오후 6:20:00

    수정 2023-10-13 오후 6:2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과 함께 13일 막이 올랐다.

전국체전은 104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이날 오후 6시20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온 체육대회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뉴시스).
이번 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남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8000여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만9900여명이 참가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메달리스트와 유망주들도 출전해 국민적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폐회식 총감독은 뮤지컬 제작사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가 맡았다. ‘빌리 엘리어트’ ‘맘마 미아’ 등 대작을 만들어온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자다.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료=문체부 제공
자료=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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