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Q 영업익 1937억…4분기 연속 매출 1조 넘겨

매출 1조 18억…전년비 5.6% 증가
비렉스 제품 판매 호조에 실적 안정
국내·해외 법인 모두 증가세
  • 등록 2024-05-10 오후 4:25:05

    수정 2024-05-10 오후 4:25:0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웨이(021240)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937억원으로 같은 기간 10.3% 늘었다.

코웨이 사옥. (사진=코웨이)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123억원을 기록했다. 정수기 제품과 함께 슬립·헬스케어 브랜드 ‘비렉스’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3551억원으로 같은 기간 5.5% 증가했다.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449억원,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36.2% 늘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웨이는 4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비렉스 브랜드 혁신 제품 등을 앞세워 안정적 경영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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