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이 한글날을 기념한 공연을 마련했다.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한글날 기념 특별 공연과 시즌 교육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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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만든 특별공연 ‘향기장수 이야기’는 외모에 관한 편견을 지적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돌아보게 하는 전통음악극으로 박물관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글날 시즌 교육은 ‘우리 말, 우리의 소리,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글을 활용한 미술공예 교육 △전래동요를 그림책으로 읽고 책 속 상황을 신체로 표현하며 안무를 창작하는 그림책 표현놀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술·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결합한 한글을 활용한 미술공예 교육과 안무를 창작하는 신체놀이 표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공연 안내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