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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현대차(005380), 기아(000270))은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 및 설비 확충을 포함해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74억달러(약 8조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인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의 자국 상품구입 촉진정책)’과 연계해 전기차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기업과 협력하며 그룹의 주요 전략인 수소 사업에도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전기차 관련 대규모 투자?
- 현대차그룹, 美에 전기차 생산설비 확충…8.4조원 규모
- 수소, UAM 등 성장 동력 확보 차원
- 바이든 정부 ‘그린뉴딜’, ‘바이아메리카’ 연계 대응
- 미 전기차 수요 급증 전망도 영향…2035년 800만대 예상
- 미 정부·기업과 적극 협력…수소 인프라 실증사업 등 준비
현대차·기아 주가 전망 및 투자 전략은?
- 메리츠證 “현대차그룹, 2025년 미국 BEV(순수 전기차) 2위 업체 등극 전망”
- “주가 조정, 비중 확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