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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기부는 민간 쇼핑몰 및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 방식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이 진행,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가격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는 지역별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한다.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 플랫폼을 통해 30% 내외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대형 유통·제조업체 등의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열린다. 전국 63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하는 행사가 개최한다.
비대면 특별행사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SM과의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PPL이 접목된 K-팝 비대면 콘서트를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를 시도한다.
아울러 인터렉티브(Interactive) 월을 활용한 비대면 선포식과 AR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K-팝 공연이 펼쳐진다. 이를 네이버 VLIVE, MBC 생중계 등을 통해 공연 모습을 방영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비 증진을 위해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SM 에스팀 관계자와 함께 숭례문 인근의 남대문 시장에서 구매 체험 등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동행세일은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23개사), 온라인쇼핑몰(16개), 전국 전통시장(633개) 및 동네슈퍼(5,000여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동행) 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이연된 소비 수요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