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한국토지신탁, 가상자산 커스터디 손잡아

"NFT 등 아우르는 수탁 서비스 준비 중"
  • 등록 2021-11-16 오후 3:43:21

    수정 2021-11-16 오후 3:43:2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신탁과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후오비는 미국 네바다 주 금융청에서 신탁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미국 내 가상자사낭르 기반으로 5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후오비코리아의 일 평균 거래량은 1800억원, 회원수는 40만명 정도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지난 9월 코인 마켓을 운영하는 거래소로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1996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은 토지 신탁, 부동산 투자 신탁(REITs), 도시정비사업 신탁 등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오비코리아와 한국토지신탁은 디지털 자산 수탁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협력을 결정했다. 비트코인 등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외에도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모든 디지털 분야의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국토지신탁 측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으로 인한 시너지를 높게 평가해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업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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