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ESG 종합평가 ‘A+’로 상향

KCGS 선정 ESG 종합평가 결과 발표
감사 독립성 확보…지배구조 분야 등급 상향
  • 등록 2024-10-25 오전 11:33:37

    수정 2024-10-25 오전 11:33:3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를 받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794곳 중 A+ 등급을 받은 곳은 20곳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A 등급이던 지배구조 영역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를 받았다. 또 사회 영역에서는 A+ 등급을, 환경 영역에서 A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SK네트웍스는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제시한 감사 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투명한 경영활동 공시에 나서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도 개편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효과를 높였다.

또한 과학 기반 감축 목표(SBTi),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협력해 넷제로 2040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도 고도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ESG 종합평가 A+ 등급 획득은 SK네트웍스의 ESG 경영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이 AI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회사의 변화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며 ESG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