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 순천향대 교수, 블록체인 관련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과기부, 블록체인 유공 포상 시상식 열어
권혁준 교수, 블록체인 저변 확대 성과
  • 등록 2022-12-07 오후 4:42:43

    수정 2022-12-07 오후 4:42:43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권혁준 순천향대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블록체인 진흥 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블록체인 유공 포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혁준 순천향대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성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왼쪽)으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2022 블록체인 유공 포상은 과기부에서 블록체인 관련 제도와 기술의 개발·보급·확산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상이다. 과기부는 △블록체인 관련 연구, 저술, 발표 실적 △블록체인 정책 수립 공헌도 △블록체인 관련 평가, 자문, 홍보 등 진흥 활동 등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권 교수는 개인표창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권 교수는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2016년 한국은행 ‘분산원장 기술·현황’ 집필을 통해 금융 산업에 블록체인의 적용 확산에 이바지했다. 또 2018년 보험개발원 블록체인 중점 사업 자문 교수로 활동하며 ‘블록체인 보험산업적용’을 집필해 보험산업 블록체인 적용 모델의 효능 분석 등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9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 평가 및 선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DID(분산 개인인증) 서비스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블록체인 신원 증명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블록체인 적용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화폐 보급의 기반으로 자리 잡았으며, 핀테크 산업 발전의 돌파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P2P(개인 간 거래) 네트워크의 하나인 블록체인은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데이터 위조를 막아 미래 금융 거래와 디지털 화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