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해커톤 세 개 주제 분야에서 각 세팀씩 총 9팀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노드 통합 솔루션 부문’은 P2P 렌탈 서비스의 안정성에 초점을 둔 아이디어를 제시한 ‘TOPPIN’팀이 1등을 차지했다. ‘블록체인 코딩 플러그인 부문’에서는 게임 개발자가 유니티와 언리얼 등 게임 엔진에서 인게임 자산을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 ‘LYNC’팀이, ‘신원인증 솔루션 부문’에서는 손쉽게 게임 계정을 연동하고 신원 인증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낸 ‘MINES’팀이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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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XPLA, 오아시스, 넥슨, 마브렉스, 해시드, 해치랩스, 쟁글, KDDI, 율도, 그라운드엑스 등 글로벌 웹3 기업의 전문가들이 담당했다. 블록체인의 결합성,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사업성,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 수상팀을 선정했다.
XPLA는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포함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 키우기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하며 성장 중이다.
도미닉 장 오아시스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개발자들이 오아시스와 XPLA의 생태계로 진입해, 더욱 훌륭한 웹3 게이밍 플랫폼 구축에 공헌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변주웅 쟁글 프로덕트 오너(PO)는 “XPLA와 오아시스가 사업적 성과만이 아닌 웹3 게임 산업 성장 자체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지 해커톤 구성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프라 레벨부터 어플리케이션 레벨까지 게임사가 겪는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솔루션이 제시된 행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