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오션은 24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수주목표를 미공개하기로 했으나, 올해 LNG선 12척, VLCC 2척, VLAC 2척, VLGC 1척 등 총 17척 33억9000만불의 선박을 수주했다”며 “타겟으로 하는 LNGC, VLAC, VLCC 위주로 현재 추가 협의 중인 프로젝트가 다수 있고 전반적 시장상황과 수요를 고려하면 올 연말까지 2.5~3년정도 수주잔고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소들의 수주잔고 확보로 당분간 선가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2.5~3년 정도의 안정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벽 수주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