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 "카카오워크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삼천리, 동원그룹 등 16만여 개 고객 유치
  • 등록 2021-11-30 오후 3:53:03

    수정 2021-11-30 오후 3:53:0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9월 출시한 협업툴 ‘카카오워크’의 누적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상회의, 전자결재 등의 기능을 갖춘 카카오워크는 출시 후 약 1년여 만에 에너지 기업 삼천리 등 약 16만여 곳에 공급됐다. 삼천리는 카카오워크의 ‘공지봇’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모든 공지를 전달한다. 그 결과 사내 공지 조회율이 51%에서 99%로 증가했으며, 평균 4.3일 걸리던 전파 속도도 4분으로 줄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동원그룹은 16개 계열사 전체에 카카오워크를 도입했으며, 건강기능 식품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링티, 운동관리 스타트업 후케어스 등도 카카오워크를 사용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워크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자 스마트워크 플레이스”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지속 업데이트해 업무 환경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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