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내달 2일 ESG 온라인 세미나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가 다음달 2일 기업 경영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를 대상으로 ‘SAP 지속가능성 서밋’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설계’를 주제로, ESG 공시·평가를 준비하는 기업이 ESG 전략을 수립할 때 필요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폴 매리엇 SAP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과 신은영 SAP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SG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윤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일명 ‘탄소 국경세’ 관련 쟁점을 설명하고, 김정남 KPMG ESG 및 전략 부문 상무는 ESG 평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SK(주) C&C, BASF코리아 등도 국내외 기업의 ESG 사례를 발표한다.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하는 SAP 솔루션과 활용 방안도 소개된다.

신은영 부사장은 “전 세계가 기후 변화라는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급속한 산업 발전을 이룩한 한국 기업들이 보다 책임있는 경영에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국내 기업들이 ESG 전략 수립과 경영 고도화에 필요한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