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굿윌스토어’와 함께 충주 스마트 캠퍼스, 서울사무소, 지방지사에서 진행한 전사 ESG 캠페인 ‘현대:Re’ 기증식을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 ‘굿윌스토어’와 10~12월 두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사용물품 기부 캠페인 ‘현대:Re’ 기부품 전달식이 21일 현대그룹빌딩(종로구 연지동)에서 열렸다. 이용운 현대엘리베이터 CSO(사진 왼쪽)가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사진 오른쪽)에게 임직원 기부물품 1천721점과 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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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의 일환으로 2개월 여에 걸쳐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캠페인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인형, 도서, 스포츠용품, 전자기기 등 1721 점이 접수됐다. 선별작업을 마친 기부물품은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이용운 CSO, 안병욱 경영관리담당,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 박정열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그룹 빌딩(종로구 연지동)에서 열린 기증식에서는 기부물품과 함께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 300만원도 전달됐다.
이용운 CSO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작은 도움을 드려 더욱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 캠페인을 연례화 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굿윌스토어는 재판매 가능한 개인 및 단체의 물품을 기부 받아 자원 순환을 독려하고, 이를 선별하고 정비해 사회로 돌려보내는 과정에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