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미국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다만 작년 말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 감소에 채권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주식 및 채권 수익률이 전체 수익률 상승 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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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수익금은 30조9000억원,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608조9000억원, 기금평가액은 1069조652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작년 연말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과 금리 재반등에 따른 하락이 있었지만, 기술주 중심 강세로 반등했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KOSPI)의 연초대비 수익률은 -0.49%,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기준)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4.61%로 집계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초대비 23.7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상승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초대비 38.5bp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대비 3.46% 올랐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으로 인한 것이다.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