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디파이 서비스' 돈키' 소스코드 공개

깃허브에 전체 소스코드 공개
  • 등록 2021-12-13 오후 2:07:53

    수정 2021-12-13 오후 2:12:46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예치·대출 서비스인 ‘돈키’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날부터 예치, 대출 프로토콜과 금고 기능 등 돈키를 동일하게 만들 수 있는 소스코드 전체를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돈키의 예치·대출 프로토콜과 연계되는 매시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체인파트너스)


회사 측은 “소스코드 공개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들과 서비스 연계도 수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9월 출시된 P2P 디파이 서비스 돈키는 현재까지 누적 예치액 9000억원, 대출액 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비스 운영 방향을 이용자들의 투표로 정하는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체인파트너스는 최근 디파이 2.0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올림푸스다오의 거버넌스 토큰인 ‘gOHM’을 돈키 서비스에 상장시켰다. OHM을 돈키에 예치하고, 이를 담보로 다른 코인을 빌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와 영문 버전 출시로 해외 유명 디파이 서비스들과 제휴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가상자산 시장 가격을 활용하는 유일한 디파이 서비스인 돈키를 국내 대표 디파이 렌딩 프로토콜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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