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대림산업이 강조하는 분야는 디지털 혁신이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림은 과감한 디지털 전환 활동을 통해서 환경 친화적인 건설기술과 안전한 현장 관리체계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드론, 인공지능(AI)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하고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자 수익성 중심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요청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