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제이알팜의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Reve:am)은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가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가게 ‘기빙플러스’에 점자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리브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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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러스’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다문화인, 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리브엠은 2023년 5월 리브랜딩 후 ‘모든 소비자가 손쉽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브랜드 가치관에 따라 모든 제품에 점자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개개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목적별로 알맞게 제품을 손쉽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킨, 크림과 같은 일반화된 카테고리 명이 아닌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고 있다.
리브엠 관계자는 “점자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자 패키지를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