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세계야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담당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 김재섭 신세계야구단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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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이사는 1991년 김포종고를 졸업하고 1996년 수원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신세계 이마트에 입사해 TA추진사무국 팀장, 지원본부 관리담당, 기획개발본부 기획관리담당 상무보 등을 거쳤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획일화된 기존 인사 체계를 탈피해 조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회사 전체적으로는 인재 활용 폭을 넓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