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캐서린 비글로우, 여성 최초 DGA어워드 감독상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월드 간추린 뉴습니다.
 
     

1.
독일에서 지난 며칠동안 계속된 폭설로 교통대란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어제까지 독일 북부라인 베스트팔리아 북서주에서만 3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약 30cm의 눈이 쌓인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폐쇄됐고 항공기 결항사태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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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스카상' 수상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 감독 조합상, DGA 어워즈 최초로 여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31일 열린 62회 DGA 시상식에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이라크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허트 로커`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비글로우 감독은 '타이타닉'과 '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전 부인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이 시상식 수상자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똑같은 영광을 재현하는 경우가 많아, 비글로우 감독은 앞서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카메룬 감독과 다음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경합을 벌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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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