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개최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우승자 박정환 9단(오른쪽)과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이 대국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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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박정훈 9단이 승리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정환 9단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이동훈 9단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 13회, 14회, 18회에 이은 네번째 우승이다.
우승자 박정환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박정환 9단은 “속기에 약한 편이라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026960)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기전으로,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