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신임 대표이사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 심관섭 대표이사 (사진=제너시스B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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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이사는 성균관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한국미니스톱의 전신인 미원통상에 입사했다. 이후 미니스톱 영업기획실장, 영업본부장 대표이사를 지냈다.
심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기존 윤홍근 회장의 동생 윤경주 부회장은 6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윤 부회장은 앞으로 그룹의 전반적인 업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심 대표는 현장 중심의 실무 전문가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영업, 상품, 전략 등에 남다른 노하우를 보유했고 BBQ의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