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 계획 솔루션 선보인다

키넥시스와 파트너십, 사업기회 발굴 등 상호 협력
"10~18일 걸리던 공급망 계획, 4~8일로 단축"
  • 등록 2021-07-05 오후 2:11:22

    수정 2021-07-05 오후 2:11:22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공급망 계획(SCP) 솔루션 기업 키넥시스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SC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넥시스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실시간 반응형 SCP 솔루션 구축·운영과 디지털 SCP 구현,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키넥시스의 클라우드 기반 SCP 솔루션 ‘래피드 리스폰스’는 데이터, 프로세스, 사람을 하나의 통합된 환경으로 연결해 전체 공급망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평균 10~18일 정도 걸리던 공급망 계획을 4~8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한 통계적 수요 예측까지 가능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 이후 매년 약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SCP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에 특화된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그룹 뿐 아니라 식음료, 화장품, 제약·바이오 등 대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은 “국가간 견제와 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조·물류 분야의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역량과 키넥시스의 소프트웨어를 더해 공급망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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