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광주에서 폭력조직원끼리 다툼을 벌이다 술병 폭행이 발생해 1명이 체포됐다.
| 광주 북부경찰서 |
|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지인 머리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40대 조직폭력배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6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주점에서 술병으로 지인 B씨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폭력 조직 내 선후배 관계로 술을 먹다 시비가 붙어 다투다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관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병 처리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