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구조 (사진=NI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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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을 연계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NIPA는 올해 금융, 제조(전자), 물류(항만), 에너지 4개 부문에서 비대면 금융거래, 생산공정 지능화·자동화 등 총 43개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인프라 기업으로부터 인프라, 개발지원 도구, 클라우드 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킥오프 행사에는 NHN,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 등 인프라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기업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득중 NIPA 인공지능(AI)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DNA(Data·Network·AI) 경제를 가속화하는 인프라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국가 핵심산업 분야별 경쟁력 있는 국내 클라우드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NIPA는 지난해 총 38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