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맞춰 종이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 측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기 이관·폐기 문서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종이 사용량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문서를 전산화하면서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무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근무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에쓰오일은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완료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해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에쓰오일 로고.(사진=에쓰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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