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는 오는 14일 마이데이터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한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개인정보위가 중점 추진할 마이데이터 표준화의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 보건·의료, 정보·통신, 교육, 국토·교통, 제조·유통, 부동산, 고용·노동, 농축산, 관광·숙박 등 10대 분야가 중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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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전 분야 마이데이터의 도입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분야 간 마이데이터 연계를 위한 표준화를 비롯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 기반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표준화 전략 수립을 통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