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4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성공

지난 11일 이사회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누적 투자 금액 650억원 이상
  • 등록 2023-07-21 오후 6:53:27

    수정 2023-07-21 오후 6:53:2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업체 핀다가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핀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4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시리즈C 투자 유치의 일환이다. 전체 시리즈C 투자 유치 규모는 47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핀다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650억원 이상이 됐다. 핀다는 2021년 115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를, 2019년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핀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위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핀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예금 상품 비교·추천서비와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각각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 받고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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