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취업 지원 돕겠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참여
ESG 등 직장 내 교육훈련..기업 매칭도
SK하이닉스, 포스코, 두산 등 참여
  • 등록 2023-11-30 오후 12:00:00

    수정 2023-11-30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국내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상공회의소가 직장내 교육 훈련(OJT)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상의는 청년에게는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ESG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전문인력 양성·보급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무역량 중심의 직무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참여 청년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해당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배치된 기업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0여명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포스코, 두산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유망 중소·중견기업도 다수 참여를 확정했다”고 했다.

특히 기업 ESG 경영현장 최접점에 있는 실무진들과 ESG 진단코칭 컨설턴트들로 강사진을 구성,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보조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운영했고 각 기업에 파견된 청년들 및 기업 담당자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사후관리도 진행했다.

서울상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도 전했다.

우태희 상근 부회장은 “서울상의는 지난해부터 공급망ESG지원센터 통해 ESG 교육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ESG를 준비하는 기업의 일손을 돕기 위해 ESG 인턴십을 시작했고 미래세대가 기업현장 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자료=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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