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2023년 대국민 소통 공모전 시상식’(2023년 서민금융 이용수기 및 영상 크리에이터 공모전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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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서민금융 이용사례와 국민이 직접 제작한 서민금융 소개 영상을 공유하며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1부. 서민금융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2부. 영상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감동·교훈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 등 총 17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지가 되어준 서민금융’은 실직 후 건강 악화까지 겹친 상황에서 햇살론유스를 받아 병원비를 낼 수 있었다는 사례로, 햇살론유스 덕분에 치료를 마치고 이후 다시 취업할 수 있었다는 희망을 전했다.
‘2023년 서민금융 영상 크리에이터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은 ‘국민 곁의 든든한 서민금융’이다. 이 작품은 2022년 서민금융 이용수기를 활용하여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한 작품으로, 서민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우수한 연출력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모션그래픽·유튜브 등 다양한 컨셉과 완성도 높은 영상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대국민 소통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실제 서민금융 이용자 및 서민금융에 관심 있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께 재기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2019년부터 이용수기 공모전과 영상 공모전, 1397송 챌린지 등 서민금융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