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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한 중국인 추정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같이 보도하며 중국 틱톡 버전인 더우인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 4~5세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변을 보는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매체 모닝뉴스TV3은 사진을 찍은 사람이 사진에 찍힌 가족을 중국인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영국 대영박물관 기념품점에서는 제품 상자 안에서 기념품 대신 중국어가 적힌 사용 물병이 나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에게 해외여행 시 매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수시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