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선물지수, CPI 발표 후 `하락 전환`…국채수익률↑·금리인하 기대↓

  • 등록 2024-04-10 오후 9:49:55

    수정 2024-04-10 오후 9:49:5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며 뉴욕선물지수가 빠르게 하락으로 돌아섰다.

10일(현지시간) 8시41분 다우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71%, S&P500선물지수와 나스닥선물지수는 각각 0.87%, 1.14%까지 밀리고 있다.

3월 CPI 공개 전까지 선물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이날 미 노동부가 내놓은 3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비 3.8%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3.7%를 상회하는 것이자, 전월비로는 0.4% 올라 석달 연속 0.4% 상승률을 이어갔다.

CPI 발표 이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도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며 14bp 이상 오른 4.507%까지 급등하고 있다.

결국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둔화 우려감이 다시 확산되며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보수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현재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6월 25bp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26%까지 하락하며 전일 56.1%, 일주일전 61.8%보다 크게 낮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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