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주최사인 팩트블록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W2023 : IMPACT’(이하 IMPACT) 1차 스피커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구글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책임자와 유튜브 게임 총괄을 역임한 라이언 와이어트 폴리곤랩스 대표가 포함됐다.
미국 코넬 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 출신으로 유명한 아발란체 공동 창업자 에민 귄 시러도 스피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발란체는 올해 초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월 활성 사용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프로젝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키노트 발표로 나서 위믹스3.0 메인넷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댄 헬드 트러스트 머신스 마케팅 고문 △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CEO △ 빅토르 부닌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스페셜리스트 △ 고성진 인텔라X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2018년 국내외 정보 비대칭과 그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KBW를 처음 시작했는데 어느 틈에 6회째를 맞고 있다”며 “아시아 최고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IMPACT는 미래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올해 KBW는 비즈니스와 기술 뿐 아니라 규제 측면에서 심도 있게 기획했다”며 “KBW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서 더욱 주목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