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TUNiB)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2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 대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AI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이미지와 자연어, 수치해석 등 3개 분야 총 10개 과제에 526개 팀이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이 2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튜닙은 올해 상반기 한국어 텍스트 윤리성 판별 API 서비스인 ‘세인트패트릭’을 론칭한 데 이어 8월에는 자연어처리 API 서비스인 ‘튜니브리지’와 여행 영어 챗봇 ‘블루니’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