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커피제품 5종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제품 등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롯데칠성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커피 제품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005300)은 3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등 5종이 최근 환경부 운영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 영향을 계측·공개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료 소싱, 생산, 유통 및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의 계측 및 정보 공개뿐 아니라 경량화,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앞서 ESG 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중장기 목표로 △탄소 중립 달성 추진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