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및 시민사회와 함께 ‘민관협업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품의 전성분 정보를 공개(1617개 제품)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기업 및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자발적 협약 참여기업들의 우수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성과가 확산되고, 더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