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ESG평가 통합 A등급 획득

(사진=현대오토에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국내 상장 회사를 대상으로 ESG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처음 평가에 참여한 현대오토에버는 시회 책임 경영 부문에서 A+ 등급, 환경,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대상 950개 회사 가운데 A등급 이상을 받은 곳은 185개다.

현대오토에버는 사회 책임 분야에서 IT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환경 경영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배 구조 분야에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고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에게 ESG 성과를 더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ESG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