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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16일에 열린 ‘개인정보 보호·활용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소·새싹기업들을 시상하고,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호패는 최우수상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로그인, 회원 가입, 사용자 정보 관리 등 신원과 접근 관리 작업을 보다 높은 보안성과 가용성 하에서 수행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한국형 신원 및 접근 관리 기술’을 제안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는 우수기업 3개 사가 각자 개발·보유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재 개인정보 기술 산업 생태계는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중소·새싹기업들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우수한 개인정보 기술을 개발·보유한 중소·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