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GO에서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 쓴다

(왼쪽부터) 김태극 티머니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대전형 통합교통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대전시, 대전교통공사과 ‘대전형 통합교통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머니와 대전시, 대전교통공사는 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티머니GO와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의 유기적인 서비스 연계 △대전형 통합 이동 서비스 활성화 추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모색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협력의 일환으로 이르면 7월부터 티머니GO에서 ‘타슈’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티머니GO는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로 현재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는 물론 킥보드 등 다양한 1인용 이동수단을 제공 중이다. 이번 타슈 지원으로 계기로 서비스 전국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는 “티머니GO의 대전 진출은 티머니가 추구하는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의 첫 지역 진출”이라고 하며 “대전시, 대전교통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대전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과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