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카우 로고. (사진=뮤직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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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음악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상장곡의 거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켓 데이터’ 베타 버전을 운영한다.
뮤직카우는 자사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를 통해 ‘마켓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각 곡의 △유튜브 누적 스트리밍 수 △유튜브 전일 스트리밍 수 △30일 거래 최저·최고가 △거래종가 △상·하한가 △시가총액 △연간저작권료 △저작권료 수익률 등의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마켓 데이터’로 투자 관련 정보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확인하기 어렵고 번거로웠던 곡별 유튜브 스트리밍 횟수까지 매일 업데이트 하여 곡의 소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투자 판단 용이성도 더욱 높아졌다. 통상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횟수 증가가 뚜렷해지면, 수개월 뒤에 정산되는 저작권 금액이 상승하는 트렌드를 보인다. 때문에 이번 스트리밍 조회수 분석 제공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투자 판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카우는 추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데이터 보완을 진행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마켓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뮤직카우노트’는 음악저작권 및 음악투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웹매거진 채널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백서 발간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악투자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제공 강화 노력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