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에퀴닉스, 포춘 500대 기업 첫 선정

461번째 기업으로 이름 올려
최근 73분기 연속 매출 증가하는 등 성장 가도 달려
  • 등록 2021-06-04 오후 4:18:43

    수정 2021-06-04 오후 4:18:43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 에퀴닉스가 포춘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에퀴닉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 기업 에퀴닉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에퀴닉스는 포춘 500대 기업 중 461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에퀴닉스는 전 세계에 걸쳐 22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회사다. 포춘 500대 기업의 50%를 포함해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까지 무려 73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혜덕 에퀴닉스코리아 대표는 “포춘 500대 기업 선정은 에퀴닉스의 또 다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계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기반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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