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로 보면 대형차량(그랜저 등) 할인율이 평균 3.8%, 다인승차량(카니발, 싼타페 등) 할인율이 평균 3.7%로 전체 펑균 인하율을 상회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진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연령대와 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0~40대 운전자 중심으로 보험료 할인규모가 더 크다”며 “지난해부터 개선된 손해율 실적을 반영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The-K손해보험은 연간 주행거리 2000km 이하 구간과 1만5000km 이하 구간을 신설해 4월 1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최대 41% 할인율을 적용한다.
기존 구간별 할인율도 확대한다. 3000km 이하는 33%에서 38%로, 5000km이하는 23%에서 26%로, 1만km 이하는 17%에서 19%로 각각 할인율이 높아진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작년 보험료 인상과 당국의 제도개선 등에 따른 손익개선 추세를 반영한 결과이며 자동차보험료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