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임직원 걸음 기부로 마련한 방한용품 취약계층에 전달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에 겨울철 생필품 지원 및 배달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와 임직원 참여
매년 취약계층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
  • 등록 2024-11-25 오후 12:46:22

    수정 2024-11-25 오후 12:46:22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관내 재가 장애인에게 겨울철 생필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악사소보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생필품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악사손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건강증진 및 소통을 도모하는 ‘워킹 챌린지’를 진행, 두 달간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걸음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걸음기부 캠페인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동참했다. 이를 통해 김장김치, 방한용 목도리, 양말, 핫팩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필수 물품들을 준비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용산구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스 브랑켄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14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는 “기후 변화로 더욱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케어(CARE)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자 하는 악사손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보는 매년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여성한부모가정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수도세,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을 지원하고 난방용품(이불, 전기매트, 의류)비를 전달하는 ‘온(溫)맘 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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