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민주당 돈봉투 피의자 강래구 감사 면직

  • 등록 2023-04-21 오후 4:23:08

    수정 2023-04-21 오후 4:23:08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씨가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이날부로 의원면직처리 됐다고 밝혔다.

강래구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민주당 당직자들과 공모해 금품 9400만 원을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지시, 권유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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