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원섭(왼쪽)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집중호우 피해 구호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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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구호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전국에 걸친 장맛비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남도, 경상북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을 전달하고 중기사랑나눔재단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으로 전달한다. 충북(청주·괴산), 충남(논산·부여·공주), 경북(예천·봉화·문경·영주), 전남(목포·무안·함평) 등의 지역별 요청 품목을 조사해 필요 물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