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평택기지 '29년 연속 무재해' 달성

  • 등록 2023-12-05 오후 2:19:30

    수정 2023-12-05 오후 2:19:3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가스의 LPG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4일 기준 29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SK가스 이채욱 평택기지장(첫째 줄 왼쪽 다섯번째)을 포함한 임직원이 ‘29년 연속 무재해’ 달성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가스
SK가스 평택기지는 프로판 14만t, 부탄 6만t 등 총 20만t의 LPG를 저장할 수 있으며, 국내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며 ‘무재해 29개년’ 기록을 달성했다.

SK가스는 “안전보건환경을 핵심가치로 삼아, 사람을 보호하고 인류 건강 증진 및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여,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SK가스의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을 구성원 모두가 실천한 결과다.

SK가스 SHE추진단 나종호 부사장은 “SK가스 평택기지의 29년 연속 무재해 달성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실천해온 결실“이라며, “내년에 상업가동 될 GPS, KET 사업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가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HE 경영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안전 및 보건의 유해·위험요소를 연 2회 자체 진단하고 외부기관 진단을 병행하며, 이를 통해 도출된 요소를 개선 과제에 반영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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