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 질투는 나의 힘’ 국립극장 앙코르 공연

  • 등록 2018-01-19 오후 3:36:35

    수정 2018-01-19 오후 3:36:3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각색한 연극 ‘오셀로-질투는 나의 힘’이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오셀로 - 질투는 나의 힘’은 ‘오셀로’를 현대 우리말의 구조와 운율로 각색했다. 국내에서 벌어지는 이슈들을 공연에 녹인게 특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내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배우 김형일과 홍성민이 오셀로 역으로 출연하며 김태린이 이아고(이실장)를 연기한다. 최예윤이 데스데모나, 조성호, 김희준이 캐시오(마이클) 역에 교체로 출연한다.

예술인 패스 소지자, 예술 관련 전공자, 영문학 전공자, 1999년생(새내기 할인)은 50% 할인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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