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개발사 솔라나랩스가 다섯 번째 해커톤 ‘립타이트’를 연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짧은 시간에 집중 작업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다.
내달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결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웹 3.0, 게임,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등 총 5가지가 주제다. 총 상금은 500만달러(한화 약 60억원)다. 비자, 구글 뿐 아니라 삼성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 (사진=솔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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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에는 최대 65000달러(약 7700만원)의 상금과 암호화폐 벤처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티 테일러(Matty Taylor) 솔라나랩스 운영 팀장은 “솔라나 해커톤은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들의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개최됐던 솔라나 해커톤에는 6000명의 참가자와 568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한 바 있다.